노동·환경·윤리까지, 콘텐츠 산업이 마주한 변화 “ESG? 그거 대기업이나 신경 쓰는 거 아냐?” 🤔
그렇게 넘기기엔 콘텐츠 산업에 가까이 와 있는 이야기입니다. 콘텐츠 한 편을 만드는 데도 전기, 장비, 사람, 시간, 자본이 들고, 그 결과물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죠. 특히 콘텐츠는 많은 사람이 보고 따라 하고 기억에 남는 만큼, 산업 전체가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이제는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 어떤 기준으로 만들었는지가 기업의 신뢰도와 지속 가능성을 좌우합니다.
오늘 콩!에서는 콘텐츠를 보는 시선을 한 뼘 넓혀줄 ESG 키워드 4가지를 함께 살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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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드라마 촬영 중 실탄이 장전된 총기 오발 사고로 촬영 감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 충격적이지만,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안전 문제는 더 이상 먼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한국의 방송·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감전⚡, 낙상⬇, 추락, 장비 사고 등 크고 작은 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요. 특히 실외 촬영 현장에서는 건설 현장과 비슷한 수준의 위험이 늘 따라다닙니다. 🏗🎬
📌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집계된 방송·영화 촬영 현장의 산업재해는 총 164건에 달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대재해로 분류됐습니다. ⚠️🚑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들이 단순한 부주의 때문이 아니라는 데 있어요. 하도급 계약 구조, 촉박한 일정📆, 안전 매뉴얼의 부재 등 구조적인 시스템 문제🧩로 인해 이런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반복되는 사고에 제도적 대응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콘텐츠 제작사들도 이제는 안전 경영🦺을 더는 미룰 수 없게 됐어요. 이 법에 따르면,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동일 사고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기업 경영진까지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어요.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의 안전은 이제 기업 신뢰도와 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어요.
이제 콘텐츠 산업도 창의성과 속도만큼이나 안전한 제작 시스템을 기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잘 찍는 것보다 안전하게 찍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기준이 된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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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졸브(Dissolve)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겹치며 전환되는 영상 기법을 말해요. 그런데 이 단어, 콘텐츠 업계에서는 쉬는 시간 없이 이어지는 노동 환경을 상징하는 은어로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현장에서는 야간 촬영이 반복되고, 일정은 불규칙하며, 대부분 단기성 프로젝트로 이루어집니다. ⏰ 일이 끝났나 싶으면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쉼 없는 촬영 루틴이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거예요. 📌 이런 디졸브 노동은 단지 피곤한 수준이 아니라 창작자의 건강, 생계, 심지어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합니다.
과로 - 소진 - 이직 - 퀄리티 저하 - 산업 경쟁력 하락...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구조의 순환 고리예요.📉 특히 콘텐츠 산업은 정해진 근로 시간, 예측 가능한 일정이 보장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더더욱 노동 강도와 환경 관리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어요. 😱
“좋은 콘텐츠는 좋은 환경에서 나온다”는 말, 이젠 감성이 아닌 현실적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 없이는, 지속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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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따르면, 스트리밍 1시간은 자동차 100m 주행🚗과 비슷한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고 해요. 심지어 이 양은 팝콘 3.5봉지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보다 많다고 하죠.🍿 생각보다 꽤 많죠? 😮🌍
이는 단순한 데이터 전송이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서버가 동시에 작동하며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이에요. ⚡🌐
그래서 넷플릭스는 코딩 최적화, 서버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 등 스트리밍의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행 중입니다. 💻🌱 단순히 콘텐츠를 잘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서비스하는 것까지 고민하고 있는 거죠.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애플TV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들도 자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감축 노력을 직접 공개하며 변화에 동참하고 있어요. 📊🌏 국내 OTT 플랫폼들도 이제는 탄소 중립 전략 없이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버와 스트리밍이 중심이 된 콘텐츠 산업일수록, 환경 문제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숙제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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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매년 다양성 보고서를 통해 감독, 배우, 제작진까지 인종·성별·배경의 균형을 구체적으로 추적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 '누구의 이야기인가?'를 넘어, '누가 만들고 있는가?'를 함께 보는 시대가 된 거예요. 🔍 그리고 넷플릭스는 Creative Equity Fund라는 펀드를 조성해 자본 부족으로 콘텐츠 제작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수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기회의 문턱을 낮추는 건 곧 콘텐츠 다양성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 다양성과 포용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 콘텐츠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야 하고, 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야 해요. 그게 진짜 확장 가능한 콘텐츠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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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순히 좋은 이야기만으로는 부족해요.
그 이야기가 어떤 환경에서, 누구와 함께,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까지 평가받는 시대가 됐습니다. 🔍
ESG는 콘텐츠 산업이 ✔ 오래 살아남고 ✔ 사회적 신뢰를 얻고 ✔ 글로벌 시장에 발을 들이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전략적 기준이 되고 있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성, ESG에서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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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
"ESG,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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