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웹툰과 IP에 대한 이야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만화·웹툰(이하 '웹툰') 원작 영화나 드라마📺, 웹소설📖 등 2차적 저작물의 흥행 여부에 따라 웹툰 이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 조사 결과인 4.1%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인데요. 웹툰🎨을 원작으로 한 2차적 저작물의 흥행이 웹툰 원작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도 이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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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2차적 저작물 이용 경험 및 만족도│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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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와 드라마 같은 영상 콘텐츠📺에서 웹툰 원작의 2차적 저작물 이용 경험과 만족도 모두 높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원작 IP는 더욱 입체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장르 간 확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통, 관광, 여가, 식품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고 있죠.* 앞서 언급한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45%가 문구/팬시🌼, 이모티콘😊 등 각종 웹툰 관련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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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관련 상품 구매 경험│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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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웹툰'은 원작 그 자체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영역을 더욱 넓히며 문화 산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웹툰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걸까요?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가 여러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걸까요? 이번 주에는 웹툰 IP와 이를 찾고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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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웹툰 PD',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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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상무🙋♂️ (핑거스토리;무툰/큐툰 콘텐츠 총괄)
웹툰 PD는 원고 마무리부터 작품 보정까지 웹툰 제작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처럼 맡은 업무의 범위가 넓다보니 영역도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크게 기획 PD, 편집 PD, 유통 PD로 나눠집니다.
우선, '기획 PD'는 작품을 기획하고 작가와 함께 이를 제작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편집 PD'는 작품의 편집과 후반부 작업을 담당하며 작품의 서비스 전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통 PD'는 작품의 서비스 유통 계약 및 조건, 플랫폼 및 해외 유통사와의 이벤트 조율을 담당합니다.
김태원 이사🙋♂️ (북큐브네트웍스 웹툰사업부 총괄)
웹툰 IP*를 발굴하는 것 또한 웹툰 PD의 역할입니다. 선정된 웹툰 IP가 최종적으로 결정되어 작품화되기까지 웹툰 PD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를 진행합니다.
웹툰 IP를 발굴할 때는 '해당 작품이 어떤 플랫폼과 어울리는지', 그리고 '해당 플랫폼의 독자들과 잘 맞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인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는 웹툰 플랫폼에서 아동 교양 만화를 서비스한다면 IP가 아무리 훌륭해도 보는 사람이 적을 수 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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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 발명·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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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상무🙋♂️ (핑거스토리;무툰/큐툰 콘텐츠 총괄)
최근 좋은 IP의 확보가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웹툰 제작사들은 IP를 확보하기 위해 작가들과 소통하고 미팅을 통해 작품 추천 및 기획의 모티브를 교류하기도 하는데요. 그밖에 공모전, 작가 캐스팅, 작품 투고, 대학 공모전을 통해 웹툰 IP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김태원 이사🙋♂️ (북큐브네트웍스 웹툰사업부 총괄)
웹툰 IP 확보 방법 중 '작품 투고'의 경우, 각 플랫폼의 내부적인 기준에 따라 PD가 작품을 선정합니다. 작품이 선정되면 작가 미팅을 시작으로 웹툰 제작의 다음 단계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면 작품을 투고할 때 기본적으로 1~3화 분량의 원고, 전체 시놉시스*, 그리고 캐릭터 설정표 등을 포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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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이야기의 전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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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웹소설'이 웹툰화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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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상무🙋♂️ (핑거스토리;무툰/큐툰 콘텐츠 총괄)
웹소설 작품을 웹툰으로 만드는 것을 ‘노블코믹스’라고 합니다. 웹툰과 웹소설은 '대중성'과 '상업성'을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미 검증된 웹소설의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것은 '독자층을 기본으로 확보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태원 이사🙋♂️ (북큐브네트웍스 웹툰사업부 총괄)
우수한 IP를 발굴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타 분야에서 어느 정도 독자를 확보한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게 작품성도 보장되고 작업 진행도 쉽겠죠. 그리고 소설은 같은 부분이어도 독자마다 다르게 상상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읽었던 소설이 어떻게 웹툰으로 표현될까라는 궁금증을 갖고 웹툰을 읽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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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웹툰 산업계 IP 전문가! 박지현 상무와 김태원 이사가 들려주는 웹툰 IP 확보 방법과 웹툰 PD 직무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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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가능성이 높은 웹툰 IP의 특징?🤔
웹툰 IP의 확보, 기획, 연재, 그리고 프로모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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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연재하는 소설을 일컫는 말로, 독자에게 대리 만족, 지식적 유흥, 그리고 재미를 주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웹소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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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것 또는 잘하는 것을 위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소재가 독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겠죠. 다시 말해, 독자가 다음 편을 궁금해할 수 있도록 '흥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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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MU'*는 하나의 원천 콘텐츠를 활용해 영화, 드라마,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콘텐츠나 상품을 만듦으로써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웹소설 작가라면, 이러한 OSMU의 확장을 고려하여 작품을 쓰는 게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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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Source Multi Use의 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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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신규 오픈 과정과 함께 "웹툰 IP 선정과 관련 직무"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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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새싹이🌱 여러분께만 슬-쩍 알려드립니다! 〈오직, 에듀코카에서만〉 Season 3 커밍-순!📢 조만간 신규 콘텐츠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새롭게 공개되는 콘텐츠에 대한 새싹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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