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한 번, 영상으로 또 한 번 즐겨요 새싹이🌱님께서는 '공연'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공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통계로 보면,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공연예술 작품 건수는 총 24,098건에 이르고, 공연 횟수는 무려 총 108,792회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만 봐도 공연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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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메인 공연 작품 ⓒArko & Daehakro Arts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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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기 전, 공연은 사실 오프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는 한정된 영역이었습니다.💧 특정 장소에서 특정 사람들만 실시간으로 그 공연을 볼 수 있었죠. 그러나 미디어 환경📺이 변하고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공연과 그 예술성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났습니다. 라이브 콘서트를 유튜브에서 볼 수도 있고, 연극을 녹화하여 편집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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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상화 사업 소개 영상 ⓒYoutube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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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연을 기기로 녹화🎥하여 보여준다는 단순한 의미보다는 발전하는 영상 기술에 맞춰 공연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의미가 클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연의 영상화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공연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걸까요? 이번 주에는 모두를 위한 공연 예술과 영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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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공연 예술'과 '영상 미디어'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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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LIVENESS'인데요. 우리나라 말로 '생생함' 또는 '생동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새싹이🌱님께서도 '라이브 공연',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말 많이 사용하시죠? 매체의 특성상 공연 예술은 이 LIVENESS(생생함)의 가장 상위에 위치하는 반면, 영상 미디어는 상대적으로 하위에 위치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공연 예술은 무대와 객석이 같은 시공간에서 소통하는데 반해 영상 미디어는 촬영과 편집이 끝나 완성된 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LIVENESS(생생함)의 정도가 다른 것이죠. 하지만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두 매체도 다양한 상호작용을 거쳐 발전해 왔습니다. 영상 매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거의 유일한 엔터테인먼트 수단이었던 공연 예술이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영상매체와 공존하게 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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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공연 예술의 '영상화'는 어디서부터 시작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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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하면 연극, 뮤지컬같이 직접 극장에 가서 작품을 관람하는 장면을 쉽게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이런 형태의 공연을 언제부터 영상 콘텐츠로 만들었냐는 이야기를 하려면 조금 뜬금없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영화'를 발명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19세기 초, 뤼미에르 형제가 처음 영화를 발명했을 당시에는 영화를 찍을 기술은 있었지만 영화화할 콘텐츠는 적었습니다. 반면, 연극은 다양한 형태로 공연이 되고 있었죠. 그래서 당시에는 소수의 관객들만이 감상할 수 있었던 연극 작품들을 영화로 찍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한마디로 공연에 영화적인 특성이 입혀진 것인데요. 이를 시작으로 공연이 영상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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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공연 영상화의 대표적인 사례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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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영국 국립극장의 라이브캐스트 시네마 시어터(Livecast Cinema Theatre, 이하 LCT)가 라이브 공연의 무대를 영상으로 재매개*하면서 많을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유럽, 호주, 우리나라까지 다양하게 영상화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이 2013년에 론칭한 'SAC ON SCREEN'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영상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 LCT에 대해 조금 더 말씀드리면요. 공연을 영상으로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①공연을 기록하는 과정이면서 동시에 ②새로운 플랫폼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공연 자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동선과 촬영 앵글에 대한 협의, 중계를 위한 단점 보강 등 준비를 철저히 하는데요. 그래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은 볼 수 없는 화면이라든가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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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매체(미디어)가 양식 혹은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전의 미디어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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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한국과 브로드웨이를 섭렵한 명실상부 공.잘.알! 지혜원 전문가🙋♀️가 들려주는 공연 예술과 영상 미디어 기술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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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생생함을 영상으로?🤔
미디어 기술과 공연 영상화의 발전과 전망
에듀코카 음악/공연 분야 '로그인 후 수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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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더 선명해지고 더 화려해지는 영상 미디어 기술!✨ 콘텐츠를 마치 현실처럼 생생하게 구현하는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싹이🌱님께서도 흔히 들어보셨을 3D, UHD, 홀로그램 등과 같은 기술이 모두 이른 바 '실감미디어'💡의 일종인데요. 이런 기술이 빛을 발하는 영역 중 하나가 바로 '공연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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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현실(MR)은 Mixed Reality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영상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현실의 모습과 섞여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홀로렌즈*나 실감미디어** 등이 혼합현실(MR)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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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HMD)로, 반투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볼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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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UHD, 홀로그램 등 차세대 영상 기술, 실감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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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2. 실감미디어 :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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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는 실감미디어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불특정한 대상이 아닌, 건물의 외벽에 LED로 하드웨어를 만들고 콘텐츠를 표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프로젝터를 이용해 건물에 영상을 쏴서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도 미디어 파사드에 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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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3. 실감미디어 : 홀로그램(Holo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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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은 허공에 3차원의 영상이 보여지는 기술을 말하며, 플로팅과 메시 방식으로 나뉩니다. 다만, 흔히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홀로그램 구현 화면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보는 것은 유사홀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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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사례로 쉽게 이해하는 혼합현실(MR)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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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공연 영상화를 위한 미디어 기술"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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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참여 기간 : ~05/19(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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