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기·해설·수어·모니터링, 무대를 완성하는 배리어프리 직무 탐구 🤝
장벽을 없앤다는 뜻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는 시청·청취에 제약이 있는 분들을 위해 제공되는 자막, 음성해설, 수어통역 서비스를 말합니다. 🎬 에듀코카에서도 일부 강의를 수어 자막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어, K-콘텐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쉽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
원래 배리어프리 서비스는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맞춤 지원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의미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 이제는 특정 집단을 넘어,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새싹이🌱님! OTT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자막을 켜본 경험 있으시죠? 사실 그 순간도 배리어프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
자막은 원래 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외국어 대사를 좀 더 정확히 이해하고 싶을 때, 카페나 지하철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 영상을 볼 때, 혹은 배우의 작은 뉘앙스나 대사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 자막을 켜게 되죠. 이렇게 자막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유용한 기능이 되었습니다. 즉, 동일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배리어프리의 진짜 가치입니다. ✨
오늘 콩! 에서는 ⚡ 속기사, 🎧 음성해설 내레이터, ✋ 수화통역사, 👀 모니터링 요원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관련 직업을 살펴보고, 콘텐츠 산업 속에서 어떤 의미와 보람을 가지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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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는 발화자의 말을 실시간으로 문자화하는 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회의록·법정 기록 등에 주로 활동했지만, 최근에는 방송·공연·OTT 자막 제작까지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죠. 🎬
✍️ 배리어프리 자막 작업에서 중요한 건, 단순히 말한 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는 점! 구어체를 문어체로 자연스럽게 정제하고, '이것', '저것'과 같은 대명사 대신 구체적인 지시어로 바꾸는 등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듬는 과정이 필요해요. 또 발화자의 말뿐 아니라 주변 소리와 환경음까지 함께 기록해야, 자막을 보는 사람이 상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속기사에게 필요한 역량은 국어 실력, 맞춤법·띄어쓰기 능력, 그리고 다양한 화자의 발화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실시간 속기 현장에서는 순간적인 판단력도 필수! 무엇보다 중요한건 '청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이 문장은 잘 읽히고 이해될까? 🤔'를 늘 고민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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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해 공연·영화 속 장면과 무대 정보를 말로 설명하는 직업이 바로 음성해설 내레이터입니다. 배우 출신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우도 많아, 작품의 흐름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죠. 🎙️
이들은 대본과 리허설을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한 뒤, 무대의 움직임과 분위기를 마치 보이는 듯이 설명합니다. 중요한 건 톤, 발음, 말의 속도가 작품의 리듬과 어울려야 한다는 점이에요. 또 실제 시각장애인 관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불필요한 설명은 줄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보완하는 과정도 거칩니다. 🎧
배리어프리 공연이 확산되면서, 내레이터는 단순한 보조자가 아니라 작품의 또 다른 해석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면마다 어떤 요소를 설명할지, 어떤 뉘앙스를 강조할지는 내레이터의 해석과 선택에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장면이라도 누군가는 배우의 표정을, 또 다른 누군가는 무대의 조명을 먼저 설명할 수 있죠. 이처럼 내레이터의 목소리는 관객이 작품을 어떻게 경험할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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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통역사는 음성언어와 수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공연, 방송, 뉴스, 드라마까지 무대와 화면 곳곳에 함께하며 농인 관객이 작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돕죠. 🤝
특히 공연 통역에서는 단순히 대사를 번역하는 것을 넘어, 누가 말하는지, 무대 어디에서 대사가 나오는지까지 전달해야 농인 관객이 작품의 흐름을 놓치지 않아요. 또 의성어·사자성어 같은 표현은 수어로 옮기기 쉽지 않기 때문에, 농인 문화와 언어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무엇보다 수화통역은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적 서비스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자막이 있다고 해서 수어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고, 반대도 마찬가지죠. 📌 농인과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니까요. 따라서 콘텐츠를 기획할 때부터 수어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배리어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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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콘텐츠가 실제 관객에게 잘 전달되는지 점검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시각·청각장애인 모니터링 요원이에요. 👩💻👨💻 이들은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당사자의 입장에서 작품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요원의 주요 역할은 공연 리허설, 영상 시사회, 혹은 사전 제공된 대본을 바탕으로 배리어프리 요소가 충분히 기능하는지 점검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화면해설 모니터링의 경우 원본 영상과 함께 해설 대본을 받아 “이 장면 설명이 실제로 이해되는가?”를 확인합니다. 때로는 해설 초안을 직접 영상에 삽입해 들어보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세세히 체크하기도 하죠. 🎧
청각장애인 모니터링 요원이라면 공연장의 접근성, 좌석 위치, 한글자막 지원 여부, 자막 속도·폰트·위치, 수어통역사의 배치까지 다각도로 살펴봅니다. 자막이 배우 대사보다 지나치게 빠르면 관람이 힘들고, 효과음 표기가 부족하면 몰입이 떨어집니다. 수어통역사가 무대 구석에만 배치돼 있으면 농인 관객이 흐름을 놓칠 수 있죠. 이런 부분을 실제 관객의 눈으로 감수해 불편 없는 관람 경험을 만들어갑니다. ✅
결국 이들의 역할은 단순히 오류를 찾는 게 아니라, 배리어프리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최종 보증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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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는 특별한 옵션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즐거움을 만드는 기본 언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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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즐거움을 만드는 언어 전문가들 👉 음성해설 내레이터, 속기사 알아보기 |
📌 보이는 대사와 보이지 않는 불편까지 👉 수화통역사, 모니터링 요원 직무 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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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님께 알려드리는 9월 첫째주 체크리스트 ✔
<에듀코카 뉴스레터 콩! 100호 발행 기념 댓글 이벤트>
🎉 함께한 100호, 함께 할 100호 🎉
매주 다양한 콘텐츠 소식을 전해드린 뉴스레터 콩! 이 100호를 맞이했습니다! 🥳
콩! 이 100호까지 올 수 있었던 건 함께해주신 새싹이🌱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100호 발행 기념으로 준비한 댓글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참여 방법 안내
1️⃣ 아래 [이벤트 참여하기]를 눌러 이벤트폼에 접속한 후,
2️⃣ 그동안 함께한 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앞으로 함께 할 콩! 에게 전하는 응원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
정성껏 남겨주신 분들께 추첨을 통해 🔊 블루투스 스피커(5명), 🍔 싸이버거 세트(20명), ☕ 아메리카노 교환권(50명)을 드립니다.
💡 두 가지 질문 모두 답하면 당첨 확률 UP! 🤫
📢 댓글 이벤트 참여 기간 : 9/2(화) ~ 9/8(월)
*이벤트 참여 기간을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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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
모두를 위한 즐거움, 배리어프리(Barrier-free)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비밀 👀" 어떠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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