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을 넘어 이제는 K-뮤지컬, 협업과 현지화로 글로벌 도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 9주차에 누적 시청 2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단순히 K-팝을 소재로 했다는 것을 넘어,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음식과 한국적 패션, 거리 풍경까지 담아내며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실제 관광과 소비로도 이어지고 있죠. ✈️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K-컬처의 다양한 매력을 드러낸 사례가 되었습니다. 음악은 물론 음식, 패션, 거리 문화까지 함께 소비되며 한국을 경험하고 싶다는 해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거죠. 이를 통해 K-팝과 한국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얼마나 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흐름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이어집니다. 바로 K-뮤지컬! 🎟️
K-뮤지컬은 음악과 드라마적 감정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무대 위 배우들의 노래와 서사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또 다른 한국을 경험하는 창구가 되죠. 무대를 통해 또 하나의 한류 신화를 써 내려가는 K-뮤지컬, 오늘 콩!에서 그 K-뮤지컬의 해외 진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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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시장은 현재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일본에 이어 약 4천억 원 규모인데요, 인구 5천만 명 남짓한 나라에서 이 정도 성과라니 놀랍지 않나요? 😲👏
2001년 <오페라의 유령> 내한을 계기로 불과 몇 년 만에 1천억 원을 돌파했고, 2018년에는 3,600억 원까지 성장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2년에는 곧바로 반등하며 다시 4천억 원을 넘어섰어요. 짧은 시간 안에 최고치를 갱신하며 회복력을 입증한 셈입니다. 💪
무대는 이제 해외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잭 더 리퍼>, <삼총사> 같은 작품은 한국 버전 그대로 일본에서 공연되었고, <마리 퀴리>, <레드북>은 영국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렸습니다. 최근에는 <프랑켄슈타인>, <웃는 남자>, <마타하리> 같은 창작 뮤지컬이 아시아 무대에서 흥행하며 K뮤지컬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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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의 해외 진출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게 아닙니다. 1987년 시립가무단의 <양반전>이 미국 무대에 오르며 첫 발을 내디뎠고, 1997년에는 <명성황후>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되며 “브로드웨이에 오른 한국 뮤지컬”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당시 흥행 성과는 제한적이었지만, 한국 뮤지컬이 세계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에서는 엄청난 상징성과 자부심을 안겨줬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난타>, <점프> 같은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넌버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사가 거의 없고 몸짓과 리듬으로만 관객과 소통했기에 언어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었어요. 😎 <난타>는 브로드웨이 장기 공연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점프> 역시 해외 투어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2010년대에 들어서는 정부와 기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더해졌습니다. 바로 K뮤지컬 로드쇼라는 이름의 해외 쇼케이스 행사였는데요, 해외 투자자와 프로듀서들에게 프레젠테이션과 시연 무대로 한국 창작뮤지컬을 알렸습니다. 중국, 홍콩, 일본 등지에서 개최되면서 한국 창작뮤지컬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되었고, 투자자와 프로듀서들에게 발견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마타하리>, <프랑켄슈타인> 같은 창작 작품들은 로드쇼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혔고, 이후 실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죠!
K-뮤지컬의 해외 진출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초창기 상징적 도전 - 넌버벌 퍼포먼스로 세계에 어필 - 정부·기관 주도의 본격 소개 - 창작뮤지컬 확산이라는 흐름으로 차곡차곡 쌓여온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축적의 과정이 오늘날 K뮤지컬이 해외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가지는 토대가 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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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이 세계 무대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힘은 바로 협업과 현지화 전략에 있습니다. 단순히 완성작을 수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 단계에서부터 해외 파트너와 협력하고 현지 정서에 맞게 작품을 조정하는 방식이에요.
EMK뮤지컬컴퍼니는 <모차르트>를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하며 해외 원작사와 신뢰를 쌓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베토벤> 같은 창작뮤지컬은 초연 단계에서부터 해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어요. 특히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이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무대에 올린 것은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었죠! 🎉
또한 언어 장벽은 음악과 감정으로 극복했습니다. 단순히 대사를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드라마적 감정을 강화해 관객이 언어를 몰라도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을 다듬은 거죠. 예를 들어 <프랑켄슈타인>의 ‘나는 나는 음악이다’ 같은 넘버는 강렬한 선율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감정 표현으로 해외 관객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고, <웃는 남자>의 무대 역시 언어를 모르는 관객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
여기에 CJ ENM은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단순 수출을 넘어 글로벌 뮤지컬 산업의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K-뮤지컬은 더 이상 한국 안에 머무는 장르가 아니라 세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진화 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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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장벽은 음악으로, 시장의 한계는 협업으로 돌파하는 순간!
K-뮤지컬은 K-팝을 잇는 차세대 K-컬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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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뮤지컬의 모든 것!
한눈에 살펴보는 우리 뮤지컬 이야기💕 |
✨ 장르를 넘나들다! 장유정 감독의 공연과 영화 연출 SS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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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
K-뮤지컬의 해외 진출 이야기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확인한 K-컬처 신드롬, K-뮤지컬에서도 빛나다✨" 어떠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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