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창작 시스템과 웹툰의 성장
책으로 보는 만화📖도 너무 재밌지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은 이제 사람들의 일상과 떼놓을 수 없을 만큼 자리를 잡았습니다. 웹툰이란, 포털사이트나 웹툰 전문 플랫폼 등 온라인💻을 통해 세로로 스크롤을 내려서 보는 형식의 컬러 만화🎨를 의미하는데요.* 흔히 아는 오프라인 단행본, 즉 만화책이나 만화잡지 등에서 연재되는 정기 연재물과는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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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2023 웹툰 이용 빈도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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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이용자의 약 63%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웹툰을 본다고 하니, 그 인기😍가 어마어마한 거 같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웹툰을 유료로 결제💸하여 보는 비율도 약 46%로 작년과 유사했는데요.* 이는 비용을 지불하고 감상할 만큼 웹툰의 완성도✨와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음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웹툰으로 유명한 포털사이트에서 하루에 업로드되는 작품 수만 해도 헤아리기 어려운데😵, 어떻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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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처럼 짧은 주기로 고퀄리티의 웹툰을 감상할 수 있게 된 데는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웹툰 산업에 있어 '스튜디오'는 웹툰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세분화📝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플랫폼 등에 납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떻게 웹툰을 제작하는 걸까요?🤔 이번 주에는 웹툰과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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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요즘 웹툰 제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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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때 그 분야를 하나의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웹툰은 이미 산업화된 것은 물론, 그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죠. 그러다 보니 과거처럼 작가 개인이 혼자 작업하며 어시스턴트*를 고용하는 방식으로는 업무량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스튜디오 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웹툰 제작도 기업의 형태를 띠는데요. 작가 혼자서 하기 어려운 공정과 사업적인 영역을 스튜디오 측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는 스토리나 작화 등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영역에만 집중할 수 있고, 독자는 퀄리티 높은 작품을 짧은 주기로 볼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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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istant, 웹툰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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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에서 작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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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의 형태가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으로 변화하면서 생긴 가장 큰 특징은 협업의 형태가 많아진 것입니다. 더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원하는 독자들의 요구에 맞춰, 작화만큼이나 스토리라인도 더욱 탄탄해질 필요성이 높아졌죠. 한 예로, 웹툰 회사 투유드림에서는 작가들이 모여 스토리를 개발하는 창작집단 "스토리플러스"가 있습니다.
이 창작집단에서는 여러 작가들이 함께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는데요. 웹툰뿐만 아니라 웹소설, 일반 소설, 드라마 등 다양한 IP*의 원천 스토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창작 과정 중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브레인스토밍 등의 방법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 중 몇 개를 뽑아 발전시키는 방식을 활용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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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과 미술 작품 등에 관한 저작권을 이르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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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웹툰 IP 관련 직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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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의 확장은 웹툰 IP 직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작 시스템을 통해 웹툰이 드라마, 영화 등 2차적 저작물로 확장될 수 있었죠. 그뿐만 아니라 IP를 활용해 식품, 의류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전략기획 및 대외 사업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웹툰 IP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은 '사회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일을 찾아서 하는 '주도적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웹툰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주저 말고 IP 업무에 도전해 보세요! 업무량이 적다고 할 순 없지만,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의지와 꿈이 있다면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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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투유드림, 스토리숲, DCCENT와 와이랩까지! 국내 대표 웹툰 회사의 현직자가 들려주는 웹툰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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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업 속도와 퀄리티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고요?🤔
웹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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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웰메이드 웹툰을 드라마와 영화🎬 혹은 게임🎮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웹툰 산업의 구조와 작업 환경의 변화로 이런 2차적 창작물 제작이 더욱 활발해졌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웹툰이 전혀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변신✨하는 걸까요? 드라마 〈D.P.〉의 원작자이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각본에 참여한 김보통 작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에듀코카 '로그인 후 수강' 과정 〈김보통 작가가 그리는 아주 보통의 삶〉✨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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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각본,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것은 물론, 제작사와의 공동 창작을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IP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웹툰만 기획할 때와는 달리, 2차 창작을 하는 경우 작업의 틀을 잡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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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만 그린다면 영상화에 대한 고민 없이, 어떤 장면을 그려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만든다는 가정하에 그린다면 스토리의 호흡, 시나리오 분량, 제작비, 영상으로 구현이 가능한 지 여부 등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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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3. 각색 : 웹툰 원작과의 차별성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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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을 본 사람들이 2차적 창작물을 봤을 때,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만한 지점이 있어야 합니다. 웹툰과 영상은 이야기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원작의 핵심은 가져오면서도 독자들이 봤을 때 내용을 잘 채웠다고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해야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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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웹툰 작가가 들려주는 웹툰 각색과 영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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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 여러분께 에듀코카 서포터즈 '에콩이' 4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에콩이 4기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수인 만큼 에콩이 분들의 열정도 대단했는데요. 활동 다짐 카드 쓰기부터 퀴즈 대회까지 열심히 참여해 준 에콩이 4기 여러분께 감사 인사 전하며, 새싹이🌱 여러분께서도 4기 활동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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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웹툰 캐릭터〉 분야 신규 테마 과정의 "웹툰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을 주제로 12월의 시작을 열어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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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웹툰과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에 대한 심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콩!🙆♀️에 대한 새싹이🌱 여러분의 많은 피드백 부탁드리면서,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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