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지금 스튜디오와 함께 무한 성장 중
지난 9월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만화🎨의 정의에 '웹툰'이 추가되었습니다. 표준 계약서📃를 사용하는 만화 사업자에 재정 지원을 우대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되면서 웹툰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국내 웹툰 산업의 성장과 세계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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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창작 활성화와 만화 산업 진흥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한 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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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산업 불공정 계약 실태조사 보고서(2022)│웹툰 작가가 경험한 계약 관련 불공정 행위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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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제작-연재-IP 확장으로 이어지는 웹툰 비즈니스 모델이 큰 성과✨를 내면서 국내 웹툰 산업의 성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작업 환경 개선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죠.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의 대형화·체계화🔧' 또한 그러한 변화 양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작품 연재가 증가하고 근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에이전시**를 통한 데뷔와 취업👨🎓도 많이 보편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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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 작가가 제작한 작품을 웹툰 플랫폼에 공급하는 유통 역할을 주로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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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만화·웹툰 이용자 실태조사│만화·웹툰 2차적 저작물 이용 경험 및 만족도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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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창작자 중심의 1인 제작 시스템은 축소📉되고, 스튜디오 중심의 분업 시스템이 확대📈되면서 보조 작가, 웹툰 PD와 같이 다른 직무 영역이 넓어지는 등 제작 환경도 달라졌는데요. 그렇다면 이 시스템의 장점은 무엇이고 이로 인해 웹툰 산업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이번 주에도 웹툰과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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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웹툰 스튜디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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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웹툰 산업에서는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 작가를 관리하며 플랫폼과 연결해주는 에이전시, 그리고 스튜디오로 기능과 역할이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기존의 스튜디오는 작가들이 단순히 작업실을 공유하거나, 기획성이 강한 작품을 팀 단위로 합작하는 방식이었는데요.
현재는 이전보다 훨씬 포괄적인 역할을 하며 기업의 형태를 띠는 스튜디오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웹툰의 스튜디오 제작이 늘어난 데에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웹툰 시장이 커지면서 작품 공급 속도가 빨라졌고, 독자들이 장편 연재를 선호하다 보니 전문화와 분업화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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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웹툰 PD는 어떤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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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PD'는 웹툰 산업이 발전하면서 함께 변화한 직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PD의 직무는 작품 기획보다는 작가와 작품을 관리하는 역할에 가까웠지만 요즘은 업무 영역이 굉장히 넓어졌죠. 작가와의 연락과 소통, 작품에 대한 피드백, 원고에 대한 최종 편집과 여러 정산 업무 등을 맡는 것이 기본입니다. 심지어 작가의 멘탈 관리까지 맡고 있으니, 한마디로 웹툰의 연재를 총괄한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처럼 업무량이 너무 많아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편집 PD, 디자인 PD 등으로 업무 분화가 일어나고 있죠. 웹툰 PD라는 직업이 계속 전문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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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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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은 작가의 업무량을 줄여 좀 더 퀄리티 높은 작품을 짧은 기간에 연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직접 어시스턴트*를 구하고 작업물을 받아 취합하는 등 작가 혼자 전체적인 업무를 도맡다보면 제작 속도나 퀄리티가 낮아질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스튜디오 작업을 통해 분업화와 전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작업 속도와 작화 밀도도 높아졌습니다.
웹툰 산업에서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은 소비자의 범위를 확장시켜 웹툰의 글로벌화에도움을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웹툰 회사들은 ‘한국의 마블**’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여러 작품들에 몰두하고 있는데요. 언젠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웹툰 회사가 탄생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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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sistant, 웹툰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하여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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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vel Entertainment, 만화 전문 출판사인 마블 코믹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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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지난주에 이어 국내 대표 웹툰 회사인 아이나무와 다온 크리에이티브의 현직자와 현업 작가가 들려주는 웹툰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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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업 속도와 퀄리티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고요?🤔
웹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의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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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스튜디오 EX를 이용한 웹툰 제작 심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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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툰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클립스튜디오*'! 웹툰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흑백 출판 만화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컬러 웹툰을 작업할 때는 외부 툴(TOOL)을 활용하여 보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툴을 어떻게 활용해야 클립스튜디오를 200%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클립스튜디오 마스터 조지훈 작가(a.k.a 엘프화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에듀코카 '로그인 후 수강' 과정 〈클립스튜디오 EX를 이용한 웹툰 제작 심화〉✨를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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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시스(CELSYS)사에서 개발한 비트맵과 벡터 기반의 페인팅 툴(T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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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1. 클립스튜디오와 스케치업(Sketch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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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은 사용 방법과 감각이 실제 그림을 그리는 것과 유사하여 웹툰에 어울리는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만든 배경을 얼마든지 수정하여 재사용 할 수도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이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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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블(Trimble)사에서 개발한 3D 모델링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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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2. 클립스튜디오와 블렌더(Blen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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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을 뭉치고 조각하듯이 입자를 만드는 ‘스컬핑’은 블렌더*의 대표적인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인물의 다양한 각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사용방법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워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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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더 재단(Blender Foundation)이 개발한 오픈 소스의 3D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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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3. 클립스튜디오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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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은 게임 개발에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사에 가까운 퀄리티와 빠른 구동 속도로 웹툰 작업에도 매우 유용한 툴입니다. 또한 수천 개의 3D 모델을 무료로 제공하여 작업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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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EpicGames)사에서 개발한 3D 게임 제작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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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 툴(TOOL) 마스터가 알려주는 클립스튜디오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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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웹툰 캐릭터〉 분야 신규 테마 과정의 "웹툰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을 좀 더 심도 있게 살펴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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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웹툰 산업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그럼 콩!🙆♀️에 대한 새싹이🌱 여러분의 많은 피드백 부탁드리면서, 저희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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