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애니메이션의 시작, 영화 <레드슈즈> 새싹이🌱님께서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좋아하는 작품이 여러 개라 딱 하나 고르기 어려우신가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년에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작품 Top5'✨는 〈짱구는 못말려〉🥇, 〈귀멸의 칼날〉, 〈슬램덩크〉🏀, 〈명탐정 코난〉, 〈원피스〉가 차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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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작품 Top5(좌), 국산/외국산 애니메이션 작품 관람 현황(우)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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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작품들은 재밌다는 점 외에 모두 외국🌏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극장 애니메이션 이용자 역시, 외국 작품을 더 많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일본 등 애니메이션 강국의 경우, 작품 제작의 역사가 오래됐고 작품 수도 많은 만큼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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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크릿 Super Secret] 애니메이션 1화 ⓒYoutube "Laftel 라프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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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산 애니메이션도 결코 뒤처지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작품도 활발히 유통되고 유명 웹툰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도 많이 생겨나고 있죠.* 그렇다면, 한국의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현황은 어떨까요?🔎 그리고 앞으로 K-애니메이션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에는 한국형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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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어떻게 기획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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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감독🙋♂️
해외 메이저 회사에서 만든 것 같은 애니메이션을 우리나라에서도 제작해 보자는 포부에서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이름이 ‘스노우’라는 것에서 새싹이🌱님께서도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 이 작품은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제작 기간이 오래 걸릴 것을 염두에 두고,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잘 알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하게 되었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주인 백설공주 이야기를 바탕으로 외모에 대한 편견과 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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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미술감독🙋♂️
이 작품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여 더빙에 클레이 모레츠처럼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을 캐스팅하였습니다. 반면, 제작에 참여하는 인력은 모두 한국인이었고, 남자 주인공 멀린도 한국인으로 설정했죠. 그리고 부채, 부적 등을 활용하여 의상이나 소품에서 한국적인 요소들을 많이 가미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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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프로듀서🙋♀️
3D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은 크게 ①프리 프로덕션과 ②메인 프로덕션, ③포스트 프로덕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프리 프로덕션은 말 그대로 본격적인 제작이 들어가기 전에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시나리오나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는 작업들이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 포함됩니다.
메인 프로덕션 과정에서는 그림으로 그린 캐릭터를 3D 컴퓨터 기술로 구현을 하게 되는데요. 3D로 구현된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며 연기를 하게 만들고 영상으로 렌더링하는 과정까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끝으로, 포스트 프로덕션은 작품에 소리를 입히고 컬러를 조정하여, 최종적으로 극장에 틀 수 있는 포맷으로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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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그럼, 제작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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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프로듀서🙋♀️
이 작품의 제작비는 약 200억 정도였습니다. 해외 메이저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보통 약 2,0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제작비가 충분한 상황은 아니었죠. 제작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인건비인데요. 애니메이션 제작은 특히 기술을 활용하기는 하지만 결국 그 기술을 움직이고 사용하는 것이 전부 사람이기 때문에 굉장히 노동집약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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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감독🙋♂️
한정된 자원과 인력 속에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메이저 스튜디오에 버금가는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저희 제작진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끝에 목표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제작경험을 통해 우리만의 제작 노하우가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한국형 애니메이션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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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한국형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영화 〈레드슈즈〉👠 홍성호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들려주는 K-애니메이션의 기획과 제작!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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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 현황?🤔
영화 〈레드슈즈〉와 함께 알아보는 K-애니메이션 제작의 현재와 미래,
에듀코카 만화/애니/캐릭터 분야 '바로 수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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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기준,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중 천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명량〉, 〈극한직업〉, 〈기생충〉 등 총 22편입니다. 새싹이🌱님께서도 이 중 한편은 보셨을 것 같은데요.😉 이 중에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는 손에 꼽는데, 〈신과 함께〉👨🚒는 바로 이 한국형 시리즈물의 시작을 알린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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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세계관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이 영화의 제작자 원동연 전문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에듀코카 '바로 수강' 과정 〈콘텐츠 내 세계관과 캐릭터 확장〉✨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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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영화의 스토리와 함께 중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요소가 바로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와 '세계관'만 잘 구축하면 후속작(시리즈)이 꾸준히 나올 수 있고 이를 통해 영화 산업을 확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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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신과 함께〉는 이미 대중에 검증받은 콘텐츠였지만 영화로 제작하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았는데요. 무엇보다 '운명적인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험난했습니다. 1편에서는 고민 끝에 저승 삼차사와 자홍 그리고 수홍을 탄생시키게 되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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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3. 시리즈를 위한 '세계관'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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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확정한 다음에는 '세계관'을 구축했습니다. 먼저, 강림, 해원맥, 덕춘의 저승 삼차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관계는 사후에도 연결된다는 '인과 연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1편과 2편을 기획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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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속 세계관 구축 방법부터 스토리 비즈니스 현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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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님께 에듀코카 서포터즈 '에콩이' 5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에콩이 5기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활동하는 기수인 만큼 장내가 에콩이의 열기🔥로 꽉 찼습니다! 팀 빌딩부터 콘텐츠 기획 특강까지 열심히 참여해 준 에콩이 5기 여러분께 감사 인사 전하며, 새싹이🌱님께서도 5기 활동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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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한국형 애니메이션 제작 사례와 기술 현황"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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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듀코카에서는 "What's in My 에듀코카?" 수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너로👇) 새싹이🌱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우리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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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기간 : ~06/09(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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