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4년도의 반이 지나가버렸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은 아쉽지만 반가운 소식도 있는데요.😮 바로, 올해 하반기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기대작들이 공개된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시즌3〉🏠와 〈지옥 시즌2〉🔥, 디즈니 플러스의 〈조명가게〉💡, 애플 TV의 〈파친코 시즌2〉 등 라인업만 들어도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새싹이🌱님께서도 이 중에서 기다리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사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야기'는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지닙니다. 주인공이 ①편안한 일상에서, ②기존과 다른 상황을 마주하고, ③그 상황을 수용하며 목표를 이뤄내고, ④전과 다른 모습으로 일상으로 복귀하거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내는 구조인데요. 하지만 이처럼 비슷한 구조를 지닌 이야기를 밋밋하지 않게, 또 재미있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드라마 <D.P.>를 예로 들어볼까요? 만약 이 작품의 줄거리가 ‘주인공 안준호가 피자집에서 알바를 하다가 군대에 갔다’라고 한다면 흔한 이야기에 불과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주인공이 현실에서 겪는 불우한 환경과 군대에서 마주하는 여러 부조리, 그리고 탈영병을 쫓는다는 독특한 설정이 만나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주인공의 특징을 잘 설정해야 합니다. 만화 〈슈퍼맨〉의 주인공 슈퍼맨은 매우 강한 인물이지만 "크립토나이트"라는 외계 광물에는 취약하다는 설정이 그 예시인데요. 오늘날에는 이런 고전적인 장치를 넘어 ①주인공이 어떤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거나, ②모험이나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설정을 이용하곤 합니다. 이런 설정을 절묘하고 다층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이야기를 만들 때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쓸 때, 번호표를 붙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의 긴 줄글로 적혀있는 글의 설정이나 상황을 수정하게 된다면, 맥락을 고려하여 전체 문장을 수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글의 흐름에 따라 번호표를 붙여 적는다면 글의 긴장 상태를 파악하기 쉽고, 내용을 수정하기에도 훨씬 편합니다.

 웹툰을 드라마로 각색하고 싶다면, 먼저 두 매체의 차이점을 살펴봐야 합니다. 웹툰은 스크롤을 통해 독자가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지만, 회 당 감상 시간이 약 3분에서 5분으로 짧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반면, 스트리밍 방식의 드라마나 영화는 시청자가 수동적으로 감상해야 하고, 콘텐츠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깁니다.

 이런 차이점을 고려했을 때, 웹툰이 드라마로 각색되는 과정에서는 웹툰의 약 8화 분량이 60분짜리 드라마 1화에 담기게 되는데요. 이 경우, 후킹 포인트(hooking point)가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여기서 '후킹 포인트'란, 독자나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지점을 말합니다. 그래서 시청자를 더 몰입시키는 드라마를 제작하고 싶다면, 웹툰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콘텐츠 특성에 따른 후킹 포인트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툰을 기반으로 드라마 스토리텔링 하기?🤔

웹툰 IP 확장 전략 사례와 함께 알아보는 시나리오 각색 노하우,

 〈나 혼자만 레벨업〉처럼 웹소설📝이 웹툰 혹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경우, 이를 '노블코믹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웹소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웹툰으로 탄생하는 걸까요?🤔 웹툰 〈재혼황후〉🔗, 〈하렘의 남자들〉🔗 등을 각색하고 연출한 히어리 전문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에듀코카 '로그인 후 수강' 과정 〈웹툰 각색 실무 고수되기〉✨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시나리오 각색 방법"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그럼 새싹이🌱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우리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