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의 현재와 성장 가능성 지난 2022년 국내 웹툰 산업 시장의 규모는 1조 8,29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웹툰 수출·종사자도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하여 무려 74.9%나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런 성장이 웹툰 고유의 '확장성'✨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즉, 웹툰은 OSMU*** 시스템에 최적화된 IP이자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것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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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산업의 기본 전략 중 하나로, 원형 콘텐츠를 활용해 영화, 게임,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하여 판매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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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 웹툰산업 규모 추정(좌), 제작 IP 분야(우)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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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수출하는 국내 웹툰 사업체의 비율은 43.6%로, 평균 수출 작품 수는 2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중국, 북미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퀄리티 높은 웹툰 작품이 퍼지고 있는데요.* 새싹이🌱님께서도 종종 한국의 웹툰이 해외에서 큰 흥행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을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여러 웹툰 플랫폼과 제작사를 통해 국내 작품이 활발하게 해외로 진출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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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 해외 수출 국가별 비중(평균)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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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로 변신할 수 있는 웹툰의 특수성과 국내 웹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만나, 세계 웹툰 시장에서의 한국 웹툰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국내 웹툰 제작사가 바라보는 웹툰 시장의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에는 웹툰 산업 전망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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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한국 웹툰 산업의 전망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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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이사(스토리숲) & 오세정 이사(와이랩) & 윤석환 대표(DCCENT)🙋♂️🙋♀️
먼저, 낙관적인 시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①한국 웹툰이 진출할 수 있는 해외 시장이 많이 남아있다는 측면에서 웹툰 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등장하며 ②독자의 선택폭이 늘어나는 동시에, ③질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이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④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난 점도 긍정적인 요소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신도형 부사장(투유드림) & 박동훈 이사🙋♂️
물론, 비관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웹툰 시장의 성장으로 제작비가 커져, 손익분기점을 고려한 ①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데요.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웹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반면 ②국내 시장은 포화 상태라는 점도 부정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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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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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이사(와이랩)🙋♀️
작품의 다양성이 전제되어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품의 장르가 다양해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창작이 수월해지고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참신한 소재를 다룬 작품도 많이 나와줘서 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를 창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 3차 창작을 염두에 둔 창작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진출할 기회를 만들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윤석환 대표(DCCENT)🙋♂️
과도한 경쟁보다는 상생을 지향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웹툰은 독자에게 닿기까지 많은 공정이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의 협업이 필요한 콘텐츠인데요.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기업은 효율적으로 작품을 기획·홍보하고, 작가가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죠. 이를 위해 작가와 기업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협회와 시스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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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웹툰 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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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형 부사장(투유드림)🙋♂️
새싹이🌱님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산업을 예로 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 정부에서 영화 산업을 지원할 때,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가 모토였는데, 현재 웹툰을 지원하는 상황과 많이 닮아있죠. 하지만 당시 영화 산업과는 달리 현재 웹툰 업계에는 인력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어떤 분야든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이 꼭 필요한데요.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인력을 교육하고 성장시키는 일은 웹툰 시장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동훈 이사(스토리숲)🙋♂️
성공한 웹툰 작품을 활용하여 세계관을 만들고 이야기를 지속하는 것도 시장을 발전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 작품을 일회성으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을 구축해 작품의 생명력을 연장하면 좀 더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겠죠. 다만, 한국 웹툰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의 장수 IP 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생 세계관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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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이드, 국내 대표 웹툰 제작사의 현직자와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이 들려주는 웹툰 산업의 동향과 발전 가능성 이야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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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산업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
웹툰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글로벌화 하기 위한 방법,
에듀코카 만화/애니/캐릭터 분야 '바로 수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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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님, 혹시 월트디즈니사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보호기간이 올해 1월 1일부로 만료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대중에 친숙한 컬러 버전의 미키마우스가 아니라, 1928년 작품 <증기선 윌리>🚢에 등장한 초기 형태의 미키마우스에 대한 저작권 보호가 종료된 것인데요. 하지만 상표권은 여전히 월트 디즈니 사에 있기 때문에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면 상표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보호하지 않는데 상표권은 사용할 수 없다니, 좀 헷갈리신다고요?😵
웹툰·캐릭터 산업은 원천 IP를 상품 제작 등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어 저작권이 중요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 원작자인 작가가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웹툰 작가로서 꼭 알아야 할 저작권과 계약 관련 실무 지식은 무엇일까요? 변호사이자 경기콘텐츠진흥원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상담을 맡고 있는 임애리 전문가🙋♀️가 직접 알려드립니다! 에듀코카 '로그인 후 수강' 과정 〈웹툰 작가를 위한 저작권 계약 실무〉✨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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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웹툰 작가의 대부분은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합니다. 정규 근로자에 비해 고용안정성이나 복지 측면에서 여러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자신이 창작한 저작물에 대한 완전한 저작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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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가 제작사와 소통하는 과정은 작품의 창작과 연재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원고를 어떻게 검수하고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사전에 자세히 협의해야 하는데요. 휴재나 지각비, 완성도 등에 대한 사항도 꼼꼼히 살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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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종료하는 방법은 만기, 해지, 해제, 무효, 취소 등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해지'인데요. 다만, 모호한 사유로는 해지가 어렵거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약하는 과정에서 해지 조항을 잘 살피고 설정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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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새싹이🌱님, 안녕하세요!😍 "웹툰 산업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알아 본 이번 주 콩!🙆♀️ 어떠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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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이🌱님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우리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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